"충남 진로진학상담센터, 15개 시군 확대 운영 본격 검토"
이병도 교육감 당선인 인수위
![[홍성=뉴시스] 이병도 충남교육감 당선인.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15/NISI20260615_0002161042_web.jpg?rnd=20260615131247)
[홍성=뉴시스] 이병도 충남교육감 당선인. *재판매 및 DB 금지
이병도 교육감 당선인 인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충남교육 미래동행 준비위원회(준비위)' 진로진학·고교학점제 분과는 도내 15개 시군에 '진로진학상담센터'를 확대 운영하는 것에 대해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갔다.
준비위는 23일 충남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모든 시군에 고입·대입 전문가 진로진학상담센터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는 학생, 학부모의 진로진학 지원 확대와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공약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충남교육청은 천안, 남부(논산), 서산, 내포, 아산, 보령의 6개 권역을 중심으로 진로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진로진학상담센터는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대입정보 제공, 진학 컨설팅 등을 지원하며 충남 진로진학교육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반면 당진, 공주, 계룡, 금산, 부여, 청양, 서천, 태안, 예산 등 9개 시군에는 상설 진로진학상담센터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학생과 학부모가 인근 지역 상담센터를 이용하거나 온라인 상담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준비위는 이러한 지역 간 접근성 차이를 해소하고 부모의 정보력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하지 않도록 미설치 9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로진학상담센터를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맞벌이 가정 증가와 학부모 상담 수요 확대에 부응하기 위해 평일 야간 및 주말 상담을 확대하는 방안,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가 시간적 제약 없이 진로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방안 등 다각도로 변화하는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 모색에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상담 전문성과 안정적인 인력풀 구축을 위해 교육연구사, 파견교사, 대입지원관, 퇴직교원 등 전문인력을 적극 활용하고, 우수한 입학사정관 및 진학전문가 확보를 위해 6급 상당 수준의 대입지원관 운영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 당선인은 “진로진학상담센터 운영은 단순히 공간을 확대하는 사업이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의 미래 설계를 지원하는 공교육 안전망 구축 사업”이라며 “지역 간 교육격차를 줄이고 공교육의 중심에 충남 진로진학센터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맞춤형 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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