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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서비스 무역 협력 협의회…의료관광 등 협력 논의

등록 2026.06.24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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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한·중 서비스 무역 협력 협의회' 개최

통상협력국장 등 양국 관계부처 관계자 참석

"한·중 경제협력의 새로운 성장동력 될 것"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yeodj@newsis.com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산업통상부가 중국 상무부와 제1차 한·중 서비스 무역 협력 협의회를 열고 의료관광·지식재산권 등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통상부는 중국 상무부와 24일 중국 베이징에서 '제1차 한·중 서비스 무역 협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배준형 통상협력국장과 공더쥔 서비스무역·상무서비스업사장을 양국 수석대표로 하는 양국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국은 지난해 11월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중 서비스무역 교류 협력 강화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의회는 양해각서에 근거해 서비스 무역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과제를 발굴·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양측은 중국인의 방한 의료관광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의료서비스 관련 정보에 대한 접근 편의성을 높이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관광 환경을 조성할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지식재산권 분야에 대해서는 한국 측이 한·중 양국 간 지식재산권 보호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구체적으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상 위조상품 사전 차단, 지식재산(IP) 기반 2차 창작 협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중국 측이 제안한 디지털 무역, 전시회 및 지방정부 협력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디지털무역 분야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디지털무역 혁신 비즈니스 모델, 통계, 표준·규범에 관한 공동 연구를 추진하는 방안 등이 언급됐다.

또한 양국 기업이 상대국의 주요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해 전시·컨벤션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한·중 지방정부 간 상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서비스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양국 간 상업·무역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배준형 통상협력국장은 "양국 경제가 고도화되고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현 시점에서 서비스 무역은 한·중 경제협력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양국 기업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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