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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시 수석도 제쳤다"…법률 AI '슈퍼로이어' 객관식 만점

등록 2026.06.24 09: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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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앤컴퍼니 인공지능, 제15회 변호사시험 객관식서 375점 만점 기록

실제 시험 수석 합격자 점수보다 15점 높아…오답률 0%로 환각현상 극복

[서울=뉴시스] 로앤컴퍼니의 법률 AI 서비스 슈퍼로이어가 제15회 변호사시험 선택형(객관식)에서 375점 만점을 기록했다. (사진=로앤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로앤컴퍼니의 법률 AI 서비스 슈퍼로이어가 제15회 변호사시험 선택형(객관식)에서 375점 만점을 기록했다. (사진=로앤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인공지능(AI)이 변호사 시험에서 만점을 받아 화제다. 로앤컴퍼니의 법률 AI '슈퍼로이어'가 정답률 100%를 기록하며 법률 지식과 논리 추론 능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로앤컴퍼니는 슈퍼로이어가 제15회 변호사시험 선택형(객관식)에서 375점 만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까지 변호사시험 선택형 만점은 공식적으로 알려진 바 없다. 이번 375점은 같은 시험 수석의 360점보다도 15점 더 높다.

이는 지난해 비영어권 최초로 선택형 합격선을 통과한 데 이은 또 하나의 최초 기록이다.

변호사시험 선택형은 민사법·형사법·공법 영역에서 방대한 법률 지식과 판례·조문에 대한 정확한 이해, 그리고 정답을 신속하게 가려내는 판단력을 측정한다.

슈퍼로이어의 이번 성과는 단순히 점수가 높다는 의미를 넘어 오류 없는 답변으로 환각 효과(할루시네이션)을 극도로 억제했음을 입증한 결과다. 또한 단 한 문항의 오차도 남기지 않았다는 점은 정확성과 신뢰성이 생명인 법률 실무에서 의미가 크다.

슈퍼로이어의 기술은 지난 5월 선보인 슈퍼로이어 '롱폼 프리미엄'과 추론 기능을 갖춘 AI 에이전트 '슈퍼 에이전트' 등에 활용되고 있다.

롱폼 프리미엄은 법률서면 작성 특화됐다. 기존보다 더 길고 정확도 높은 서면을 작성하는 기능으로 몇 번의 대화 만으로도 완성도 있는 결과물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슈퍼 에이전트는 계획부터 완성까지 스스로 필요한 도구를 사용해 자동으로 수행하는 기능이다. 여러 문서를 입체적으로 분석하고 복잡한 법률 쟁점을 파악하는 등의 업무를 정확도 높게 처리할 수 있다. 현재는 베타 서비스로 운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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