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10만원 담긴 가방' 건네받은 피싱 수거책 딱 걸렸네
시민이 목격해 신고, 경찰 수색 검거…20대 구속 송치
![[대전=뉴시스] 보이스피싱 범죄를 위해 8110만원을 건네받은 20대 현금수거책이 구속된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사진=대전경찰청 제공) 2026.06.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26/NISI20260626_0002170976_web.jpg?rnd=20260626110135)
[대전=뉴시스] 보이스피싱 범죄를 위해 8110만원을 건네받은 20대 현금수거책이 구속된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사진=대전경찰청 제공) 2026.06.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보이스피싱 범죄를 위해 8110만원을 건네받은 20대 현금수거책이 구속된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대전 동부경찰서는 통신 사기 피해 환급법 위반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19일 오후 6시께 대전 동구의 한 약국 앞에서 피해자 40대 여성 B씨로부터 현금이 담긴 흰 가방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가방에는 현금이 5만원권으로 총 8110만원이 들어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가방을 받은 후 곧바로 현장을 떠났고 이 장면을 목격한 시민 C씨가 경찰에 신고했다.
가까운 거리에서 거점 순찰 중이던 동부서 대전역지구대 송준호 경사와 심기환 순경은 30초 만에 현장에 도착, C씨로부터 인상착의를 파악하고 수색에 나섰다.
수색 결과 경찰은 현장 인근에 있던 A씨를 검문해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피해금은 전부 회수했다"며 "신고자와 신고자 일행에게는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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