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팔찌를 15만원에?"…SNS 타고 대박 난 美 월드컵 기념품[월드컵24시]
![[서울=뉴시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월드컵 기간 무료로 배포한 기념 팔찌가 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 수집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틱톡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26/NISI20260626_0002171203_web.jpg?rnd=20260626143303)
[서울=뉴시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월드컵 기간 무료로 배포한 기념 팔찌가 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 수집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틱톡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월드컵 기간 무료로 배포한 기념 팔찌가 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 수집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26일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은행 파트너인 BofA는 이번 대회 기간 동안 미국 11개 개최 도시에서 'BofA 팬 밴드' 200만 개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해당 팔찌는 원래 단순한 기념품으로 기획됐지만, 틱톡, 인스타 등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를 끌었다. 자신이 만든 팔찌를 인증하는 게시물부터 여러 개최 도시를 돌며 장식을 수집하는 콘텐츠까지 등장했다.
인기가 치솟으면서 팬 페스티벌에는 긴 대기 줄이 생겼다. 일부 행사장에서는 먼저 입장용 번호표를 받은 뒤 다시 팔찌 제작 줄을 서야 할 정도였다. 필라델피아 팬 페스티벌에서는 한 시간대 대기 줄에만 약 200명이 몰리기도 했다.
현지 팬들은 디애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월드컵 최고의 인기 아이템", "틱톡을 보고 찾아왔다", "평생 간직할 기념품"이라고 입을 모았다.
온라인 중고 거래 사이트에는 100달러(약 15만원)가 넘는 가격에 매물이 올라오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BofA 팬 밴드'는 팬들 사이에서 '월드컵 참 팔찌'로 불리고 있다. 빨강·파랑·검정 색상의 끈 팔찌에 자신이 원하는 금속 장식을 끼워 넣어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방식이다. (사진=BofA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26/NISI20260626_0002171213_web.jpg?rnd=20260626143930)
[서울=뉴시스] 'BofA 팬 밴드'는 팬들 사이에서 '월드컵 참 팔찌'로 불리고 있다. 빨강·파랑·검정 색상의 끈 팔찌에 자신이 원하는 금속 장식을 끼워 넣어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방식이다. (사진=BofA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BofA 팬 밴드'는 팬들 사이에서 '월드컵 참 팔찌'로 불리고 있다. 빨강·파랑·검정 색상의 끈 팔찌에 자신이 원하는 금속 장식을 끼워 넣어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방식이다. 총 140종의 장식이 마련됐으며 FIFA 월드컵 트로피, 참가국 국기와 색상, 개최 도시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등이 디자인에 반영됐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이번 대회를 위해 팔찌 200만개와 장식 1000만개 이상을 준비했다. 토너먼트가 시작되면 새로운 장식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지만 팔찌 자체를 추가 생산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타이리 뱅크오브아메리카 마케팅·디지털·소비자솔루션 부문 사장은 "수십 년 만에 미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인 만큼 오래도록 남을 추억을 만들고 싶었다"며 "팬 밴드는 월드컵의 열기와 개최 도시, 참가국, 팬들의 열정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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