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국회의장, 마음대로 상임위 명단 짜…이게 바로 독재"
"자기들 마음대로 국회 끌고간단 것"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회의장이 보낸 후반기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위 위원 선임 관련 의견 제출 요청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06.26.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26/NISI20260626_0021338497_web.jpg?rnd=20260626174044)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회의장이 보낸 후반기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위 위원 선임 관련 의견 제출 요청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06.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은진 우지은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6일 조정식 국회의장이 22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회 명단을 짜서 보낸 것을 두고 "이게 바로 독재"라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국회의장이 이래도 되는가"라며 "자기들끼리 마음대로 (국회 원 구성) 시한을 정해서 상임위원 명단 제출을 압박하고, 굴복하지 않으니 마음대로 명단을 짜서 팩스로 보냈다"고 주장했다.
정 원내대표는 "소수당을 무시하고 압박하고 자기들 마음대로 국회를 끌고 가겠다는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은 처음부터 협상에 임할 의지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은 법제사법위원장을 (국민의힘에게 반환하면) 안 된다는 말만 반복했다. 그냥 상임위 명단이나 제출하라고 했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6·3 지방선거 결과는 정권에 주는 경고'라고 했던 말은 악어의 눈물이었다"고 했다.
이어 "이제 한 번 마음대로, 제멋대로 독식하고 독주해보라"며 "야당은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국회의장이 팩스로 보낸 공문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다음주 월요일 오후 2시에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원 구성 협상 상황에 대해 의견을 들을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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