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주도 AI 연합체, 50개 회원사로 성장…"글로벌 AI 플랫폼 도약"
K-AI, 美실리콘밸리서 연례행사 개최
AI 트렌드 공유 및 사업 기회 모색
국내 넘어 글로벌 AI 플랫폼 역할
![[서울=뉴시스] 유영상 SK AI위원장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멘로파크에서 열린 유나이트 2026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SK) 2026.06.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28/NISI20260628_0002171950_web.jpg?rnd=20260628102259)
[서울=뉴시스] 유영상 SK AI위원장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멘로파크에서 열린 유나이트 2026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SK) 2026.06.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SK가 주도하는 인공지능(AI) 기업 연합체 'K-AI 얼라이언스'가 총 50개의 회원사가 참여하는 AI 연합체로 성장하고 있다.
출범 당시 7개 기업에서 현재는 AI 주요 분야를 아우르는 총 50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K-AI가 한국은 물론 글로벌 AI 플랫폼으로서도 역할을 수행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SK AI위원회는 K-AI가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멘로파크에서 '유나이트 2026'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유나이트는 K-AI 회원사와 글로벌 투자자 등이 모여 최신 AI 트렌드와 투자 동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연례행사다.
K-AI 회원사 가운데 35% 이상은 미국, 싱가포르, 일본 등 해외에 본사를 두고 있다.
즉 해외 투자자들이 한국을 중심으로 성장한 유망 AI 기업들을 만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수행하는 셈이다.
올해부터 K-AI 운영 주체는 SK텔레콤에서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AI위원회로 확대 개편됐다.
그만큼 SK그룹 차원의 AI 협력 플랫폼으로의 역할을 확대한 것이다.
K-AI는 이번 유나이트에서 중장기 운영 전략인 'K-AI 얼라이언스 2.0'을 처음 공개했다.
이 전략은 기존 네트워킹 중심의 협력을 넘어 SK텔레콤, SK하이닉스 등 주요 회원사와의 공동 기술 개발, 사업 검증(PoC), 신규 서비스 발굴, 글로벌 고객 확보 등을 확대하는 내용이다.
K-AI는 일본, 중동, 동남아 등 주요 지역에서도 정례 프로그램을 운영해 회원사들의 글로벌 투자 유치와 사업 확장을 적극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유영상 SK AI위원장은 "AI 산업은 단일 기업이 독자적으로 모든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며 "AI 풀스택 생태계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비로소 실질적인 혁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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