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식 "민주당과 숨 쉬듯 연대…합당은 우리 스스로 선택할 문제"
"정청래 '합당 제안'에 억지로 끌려들어가…의도는 의심 안 해"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끝까지간다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이 24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끝까지간다 특별위원회 제23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6.24.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24/NISI20260624_0021333442_web.jpg?rnd=20260624101311)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끝까지간다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이 24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끝까지간다 특별위원회 제23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6.24. [email protected]
신 대행은 이날 MBN '시사스페셜-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지난해 10월 정청래 민주당 전 대표의 합당 제안 이후 이 이슈가 (민주당) 당내에서 권력 투쟁의 소재가 됐다"고 했다.
그는 "(정 전 대표의) 의도 자체를 의심하지는 않는다"면서도 "조국혁신당은 억지로 끌려들어간 꼴이 됐다. 굉장히 어려움을 겪었다"고 했다.
이어 "(합당과 관련) 외부적인 제안이나 입김에 흔들리지 않겠다는 기본 원칙을 정했다"며 '당분간 합당 논의와 거리를 두겠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렇다"고 했다.
신 대행은 최근 진보 진영 내 지지층 간 갈등에 대해선 "민주·진보 진영 내에는 두 개의 기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선명한 개혁 광장의 초심이란 기둥을 중도 실용이라는 기둥과 같이 세워둬야 한다"며 "그래야 이재명 정부가 성공하고 5기 민주 정부로 이어달리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민주당 안에서의 노선 경쟁이나 당권 투쟁에 왈가왈부할 생각은 없다. 다만 조국혁신당의 쓸모는 검찰개혁을 선명하게 외쳤던 것처럼 광장의 초심이라는 선명한 개혁의 기둥을 잘 지키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신 대행은 조국 전 대표의 국회 입성 실패 등 지선 및 국회의원 재보선 결과와 관련된 당 내부 분위기에 대해선 "적시타를 쳤어야 했는데 병살타를 겨우 면한 상황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하지만 호남에서 군수 두 분과 38명의 당선자가 있다. 호남에서 처음으로 민주당 외의 지방의회 교섭단체가 만들어졌다"고 했다.
한편 신 대행은 향후 전당대회 출마 계획에 대해선 "이번 주부터 집중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원심력을 차단하고 새로운 조국혁신당을 어떻게 만들 거냐 구심력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해 왔다. 오늘부터 조금 더 집중적으로 고민을 해봐야 될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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