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비 부담 덜자"…자기주도 학습센터 52곳 추가
작년 48곳·올해 52곳…전국 100곳 확대
공교육 기반 학습 지원…10월 순차 시작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교육부는 올해 52곳의 자기주도 학습센터를 추가로 선정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48곳에 이어 올해 추가 선정으로 전국 자기주도 학습센터는 100곳으로 확대됐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11개 시도교육청에서 총 56개 기관이 지원했으며 심사를 거쳐 경기 9곳, 울산 9곳, 경북 8곳, 서울 7곳 등 52곳을 최종 선정했다.
신규 선정 센터는 운영 상담(컨설팅) 및 준비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29개 '학교 내 센터'는 해당 학교 재학생 또는 인근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23개 '학교 밖 센터'는 지역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체 기준에 따라 희망자를 선발해 운영한다.
교육부는 센터를 통해 중·고교 학생들이 사교육 없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학습공간과 다양한 교육·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에는 학습 관리자(코디네이터)를 배치해 학생별 학습계획 수립, 학습 상황 점검·관리 및 진로·진학 정보 제공 등을 지원한다.
또한 EBS 강의 교재와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지원 서비스를 활용해 학습 수준 진단, 학습 진도 관리, 학생 맞춤형 콘텐츠 추천 등 학생의 수준과 필요에 맞춘 학습 지원을 실시한다.
장홍재 교육부 학교정책실장은 "자기주도 학습센터는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교육 기반 학습 지원 사업"이라며 "전국 100개 센터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안정적인 학습공간과 양질의 학습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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