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특화병원 8개소 추가…알코올 중독 신규 도입
복지부, 필수특화 기능 강화 지원 사업 선정
![[세종=뉴시스] 구무서 기자 = 보건복지부 표지석 2026.03.19. nowest@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9/NISI20260319_0002087735_web.jpg?rnd=20260319091813)
[세종=뉴시스] 구무서 기자 = 보건복지부 표지석 2026.03.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보건복지부는 30일 특정 질환에 대한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지역 필수의료를 확충하기 위한 필수특화 기능 강화 지원사업 신규 참여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의료기관이 전반적인 응급기능을 수행하지 않더라도 특정 분야에서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것이다.
정부는 의료전달체계 개편 이행에 따라 지난해 7월부터 화상, 수지접합, 분만, 소아, 뇌혈관 5개 분야에서 총 29개 의료기관을 선정·지원해 왔다.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종합병원과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신규 참여기관 신청을 받고 이후 신청기관에 대한 지정요건 충족 여부 등을 심의해 소아 2개소, 뇌혈관 1개소, 알코올 5개소 등 총 8개소를 추가 선정했다.
특히 이번에는 정신 응급 분야인 알코올 영역을 새로 추가했다. 알코올 문제는 자살 시도나 폭력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 24시간 상시 대응이 필요한데 지역 내 알코올 중독 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안정적인 대응체계가 갖춰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기관은 내달 1일부터 해당 필수특화 분야에 대한 24시간 진료체계를 상시 유지해야 하며 의료진 당직 대기 비용인 24시간 진료지원금과 24시간 진료체계 유지, 응급 대응, 진료 협력 성과 등을 평가해 성과지원금을 지급받게 된다.
권병기 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은 "이번 신규 참여기관 선정을 통해 알코올 중독 환자의 정신 응급 분야 24시간 대응체계가 더욱 공고해지고 지역 주민들이 야간이나 휴일에도 골든타임 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때 제공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새롭게 참여하는 역량 있는 의료기관들이 지역 내에서 필수의료를 제공하는 든든한 허리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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