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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2.1원 내린 1543.1원 출발

등록 2026.06.30 09: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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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불완전한 합의…환율 하락 제한적"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지난 2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6.29.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지난 2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6.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중동 긴장 완화와 뉴욕증시 회복에 원·달러 환율도 하락 출발했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2.1원 내린 1543.1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오전 8시59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1.15로 전날(101.11)보다 상승했다.

미국과 이란이 공격 중단에 합의하고 뉴욕장에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환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30일(현지 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미국과 이란의 2차 후속 협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액시오스는 미국 정부 관계자 등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이란이 군사 충돌을 멈추는데 합의했고, 30일 카타르 도하에서 만나 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직접 확인하고 나선 것이다.

반면 이란 정부는 아직 30일 회담 개최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있다.

외국인들의 지속적인 국내 주식 비중 축소 움직임도 환율의 불안 요인으로 잠재해 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도 불완전한 상황인 데다 달러 약세폭도 그리 크지 않았던 만큼 환율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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