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연천 꺾고 2026 KBO 드림컵 독립야구대회 우승…MVP 박희수
![[서울=뉴시스] 안산 웨이브스가 29일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열린 '2026 KBO 드림컵 독립야구대회' 결승에서 연천 미라클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KBO 제공) 2026.06.30.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30/NISI20260630_0002173812_web.jpg?rnd=20260630132952)
[서울=뉴시스] 안산 웨이브스가 29일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열린 '2026 KBO 드림컵 독립야구대회' 결승에서 연천 미라클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KBO 제공) 2026.06.3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안산 웨이브스가 창단 2년 만에 독립야구대회 최강팀으로 우뚝 섰다.
안산은 지난 29일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열린 '2026 KBO 드림컵 독립야구대회' 결승에서 연천 미라클을 9-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팀을 창단해 올해 처음으로 이 대회에 참가한 안산은 첫 출전만에 디펜딩 챔피언 연천을 꺾고 우승 쾌거를 달성했다.
이날 안산은 1회초부터 3번 타자 최율기의 1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2회초 무사 1, 3루에 박희수의 기습번트 안타와 상대 폭투를 엮어 3-0으로 앞섰다.
3-1이던 6회초에는 양재문의 솔로 홈런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8회초에는 김태민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 1점을 추가했다.
그리고 이어진 9회초 공격에선 박재형의 2타점 적시타를 포함해 4득점 빅이닝을 만들어 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연천은 선발투수 코우키가 5⅔이닝 4실점으로 버텼고, 5회말 유상민의 희생플라이로 첫 점수를 뽑아내는 등 분전했으나 끝내 승부를 뒤집지 못하고 대회 2연패에 실패했다.
우승을 차지한 안산에는 우승 트로피, 메달과 함께 20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준우승팀 연천은 트로피와 메달, 10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받았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로는 안산의 투타겸업 선수 박희수가 뽑혔다. 박희수는 결승전에서 선발 유격수로 출전해 5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렸고, 마운드에서도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는 이번 대회 타자로 타율 0.444(9타수 4안타), 투수로는 4⅓이닝 5탈삼진 무실점을 남기는 등 맹활약을 펼치며 트로피와 함께 1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받았다.
우수투수상은 인형진(안산), 우수타자상은 양재문(안산)이 차지했다. 감독상은 안산 오태곤 감독이 수상했고, 감투상에는 연천 조강희가 선정돼 각각 트로피와 5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수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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