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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소재과학, 하이브리드 양자보안 기술 이전 받아

등록 2026.07.01 12: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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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원혁 KISTI 양자통신연구센터장, (오른쬐)심효정 한울소재과학 연구소장. (사진=한울소재과학) *재판매 및 DB 금지

(왼쪽)이원혁 KISTI 양자통신연구센터장, (오른쬐)심효정 한울소재과학 연구소장. (사진=한울소재과학)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한울소재과학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으로부터 차세대 양자암호통신 구현을 위한 '하이브리드 양자보안 기술'을 이전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술 이전으로 한울소재과학의 양자암호통신 기술 포트폴리오가 강화될 전망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이전받은 기술은 KISTI 양자통신연구센터가 개발한 국내 등록특허 2건을 기반으로 한다. 양자키분배(QKD)와 양자내성암호(PQC)를 결합하고 양자키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높은 수준의 보안성과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특히 이번 이전에는 양자암호통신망에서 데이터를 전달하는 최적의 경로를 선택하는 릴레이 경로 결정 기술도 포함됐다. 해당 기술은 네트워크 내 양자키 보유 현황을 실시간으로 반영해 최적의 전달 경로를 선택함으로써 제한된 양자키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한다. 이에 따라 향후 대규모 양자암호통신 서비스의 통신 성능과 운영 효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울소재과학은 이미 QKD 기반 암호화 키 생성·분배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상용 솔루션 구현을 위한 국가정보원 검증필 암호모듈(KCMVP) 기반 통신 기술과 양자키관리시스템(QKMS) 개발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QKD·PQC 결합 기반 특허 기술 이전은 한울소재과학이 추진 중인 양자암호통신 솔루션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향후 광통신전송장비에 해당 기술을 적용할 경우 양자암호통신의 중간 릴레이, 이중화, 키 자원 최적화 등 다양한 확장 기능 구현도 가능할 것이란 이유에서다.

한울소재과학 관계자는 "이번 기술 이전은 회사가 보유한 광통신전송장비, 양자암호모듈, QKMS 기술과 KISTI의 하이브리드 양자보안 기술을 결합해 상용화 가능한 양자암호통신 솔루션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향후 KISTI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안정성과 경제성을 갖춘 차세대 양자보안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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