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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여야 "민선9기 허태정 시정 성공 기원"

등록 2026.07.01 16: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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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임 시정때문에 책임 무거워져"

국힘 "민선7기 실패 자양분 되길"

[대전=뉴시스]허태정 당선인이 1일 로봇 '라이보'로부터 취임선서문과 취임사를 건네 받고 있다. 2026. 07. 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허태정 당선인이 1일 로봇 '라이보'로부터 취임선서문과 취임사를 건네 받고 있다. 2026. 07. 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지역 여야는 1일 허태정 대전시정의 출범을 환영하면서 성공적 시정 운영을 한 목소리로 당부했다. 다만 상대당 소속 시정에 대한 뼈있는 비판과 견제도 있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논평을 통해 "민선9기 대전시정은 온통대전 2.0의 성공적인 안착, AI·과학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 청년이 머무는 도시 조성, 국비 확보 등 시민의 미래를 위한 과제들을 책임 있게 추진해야 한다"교 강조했다.

이어 "재정 위기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 지연, 전임 시정의 무리한 사업 추진에 따른 부담, 지역경제 침체라는 엄중한 과제가 놓여 있다"고도 하면서 "새 시정은 대전의 변화를 향한 기대이자, 무거운 책임의 출발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과거 보여주기식 행정과 치적 쌓기식 사업은 과감히 정비하고,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민생 예산은 흔들림 없이 지켜내야 한다"고 주문하고 "시정의 성공이 대전시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대전시당도 논평을 내고 "모두가 행복한 대전을 만들기 위한 행정 목표에 대해서 만큼은, 여야가 따로 없습니다"며 "허태정 시정의 새로운 여정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성공적인 시정 운영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다만 국민의힘 민선8기 시정 성과도 강조하면서 "12년 만에 인구가 증가세로 전환됐고, 상장기업 시가총액이 민선7기와 비교해 3배, 경제성장률 전국 2위였다"면서 "허태정 시장에게는 이제 막 피어오르기 시작한 대전의 발전 동력을 가일층 기동시켜야 할 책임이 있다"고 주문했다.

국민의힘은 "민선 7기에서 겪었던 실패와 시행착오가 민선 9기에는 성공의 커다란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면서 "대전 시민의 행복을 위해 허태정 대전시장의 시정이 성공하도록 초당적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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