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직업계고 11곳 전교생 취업교육…맞춤 취업 설계 지원
지역기업 취업·일학습병행 등 다양한 진로 설계 지원

울산시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12월18일까지 지역 직업계고 11개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단계별 맞춤형 취업 인식 개선 교육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취업 인식부터 취업 준비, 현장 적응까지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취업 설계 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인식을 개선하고 자기 주도적인 취업 설계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에게 지역기업 취업, 일학습병행, 선취업 후학습 등 다양한 취업 경로 정보를 제공해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 프로그램은 학교 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와 학과의 특성, 학생들의 발달 단계를 고려해 학년별 맞춤형으로 구성했다. 직업교육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급 단위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학년별 교육 내용도 차별화했다. 1학년은 '취업 인식 교육'으로 취업의 필요성과 직업 가치관 형성을 중심으로 취업 의식을 높인다. 2학년은 '취업 준비 교육'으로 취업 준비 방법과 직업 기초능력을 익히고, 3학년은 '취업 현장 적응 교육'으로 자기소개서 작성, 의사소통 능력, 업무(비즈니스) 태도(매너) 등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강화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직업계고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영화 기반 인문학 특강을 새롭게 운영한다. 학생들은 영화 속 인물과 이야기를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자존감을 높이고, 취업과 직업에 대한 가치관을 성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취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단계별 취업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업계고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취업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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