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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영욱 부산진구청장 "민선9기는 미래를 현실로 만드는 시간"

등록 2026.07.03 09: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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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역 복합환승센터·범천정비단 개발은 도시 혁신 프로젝트"

"시장과 구청장 정당 달라도 협력은 당연한 책무"

[부산=뉴시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이 뉴시스와 인터뷰 하고 있다. (사진=부산진구청 제공) 2026.07.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이 뉴시스와 인터뷰 하고 있다. (사진=부산진구청 제공) 2026.07.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민선 8기가 미래를 준비한 시간이었다면, 민선 9기는 그 미래를 현실로 만드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재선에 성공한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2일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민선 9기 구정의 핵심 키워드로 '행정의 연속성'과 '완성'을 제시했다.

김 구청장은 "구민들께서 '부산진구가 달라지고 있다'는 변화를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 사람 중심의 생활행정, 현장 중심의 책임행정을 민선 9기 핵심 방향으로 설명했다.

또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개발과 범천철도차량정비단 이전 적지 개발, 생활권별 균형발전 등을 주요 과제로 꼽으며 "부산의 중심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심 혁신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재선 소감과 민선9기 구정 방향은.

"지난 4년 동안 시작한 변화와 약속을 중단 없이 이어가고 구민들께 약속드린 사업들을 반드시 완성하라는 뜻으로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민선 9기는 민선 8기에서 준비한 사업들을 구민들께서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완성하는 시간이 돼야 한다. 지역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 사람 중심의 생활행정, 현장 중심의 책임행정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민선 8기가 부산진구의 가능성을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민선 9기는 그 가능성을 구민의 삶 속에서 완성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민주당 소속 전재수 부산시장과 협력해야 할 최우선 사업은 무엇인가.

"부산시와 부산진구는 경쟁하는 관계가 아니라 함께 부산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동반자다. 시장과 구청장의 소속 정당이 다르다고 해서 협력이 달라져서는 안 된다. 가장 우선적으로 협력해야 할 사업은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조성과 범천철도차량정비단 이전 적지 개발이라고 생각한다. 부산시의원 3선 경험과 지난 4년간 구청장으로서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해 왔습니다. 협치는 선택이 아니라 책임이라는 점을 늘 강조하고 있다.“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개발과 범천철도차량정비단 이전 적지 개발의 로드맵은.

"두 사업은 단순한 개발사업이 아니라 부산진구의 도시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혁신 프로젝트다. 부전역은 부산진구의 미래를 바꾸는 역을 넘어 부산의 미래를 연결하는 동남권 최고의 광역교통 허브가 돼야 한다. 이를 중심으로 미래형 복합도심을 조성해 부산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성장시키겠다. 범천철도차량정비단 이전 적지 역시 청년 창업과 첨단산업, 문화콘텐츠, 업무 기능이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공간으로 조성해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

-가야·개금·당감·부암 등 생활권별 격차 해소 방안은.

"부산진구는 생활권마다 역사와 기능, 발전 여건이 모두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일률적인 정책보다 생활권별 맞춤형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 가야·개금권역은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을 중심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전포·범천권역은 미래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겠다. 당감·부암권역은 생활밀착형 사업에 집중하고, 부전·양정·연지·초읍권역은 부산진구의 미래 성장엔진 역할을 하도록 만들겠다."

-침체된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대책은.

"골목상권을 살리는 가장 중요한 해법은 사람이 다시 찾아오고 오래 머무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서면 권역별 자율상권구역을 확대하고 의료관광 산업을 지역경제와 더욱 긴밀하게 연결하겠다. 청년 창업 역시 지역경제 회복의 중요한 축입니다. 부산진구 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청년 창업과 혁신기업 육성에도 적극 나서겠다."

-구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민선 9기를 통해 부산진구를 부산의 중심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심 혁신도시로 성장시키고 싶다. 그래서 구정 슬로건인 '부산의 중심, 도약하는 부산진구'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민선 8기가 미래를 준비한 시간이었다면 민선 9기는 그 미래를 현실로 만드는 시간이 될 것이다. 구민들께서 '부산진구가 달라지고 있다'는 변화를 일상 속에서 체감하실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완성해 나가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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