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영남권에 55조 투자…김동관 "독자 발사체·국방AI 통해 우주 강국 도약"
영남권 국민보고회서 중장기 투자 발표
발사체·위성·데이터센터 등에 55조 투자
"대한민국 AI 우주 강국 도약에 기여"
![[진주=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3일 경남 진주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투자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26.07.03.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03/NISI20260703_0021349179_web.jpg?rnd=20260703151806)
[진주=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3일 경남 진주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투자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26.07.03. [email protected]
독자 발사체, 위성, 국방 AI 데이터센터 등에 집중 투자해 한국의 우주 강국 도약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김동관 부회장은 3일 경남 진주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 산업 발전 비전 국민 보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AI 우주 강국 중장기 전략을 직접 발표했다.
김동관 부회장은 "저는 오늘 대한민국이 진정한 AI 우주 강국 도약을 위해 무엇이 필요하고 한화는 어떻게 기여할지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목표는 세 가지로 우주 주권 확보, 자주 국방 위한 국방 AI 역량 구축, 영남권 중심의 우주항공 생태계 완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 선제적으로 55조원의 투자를 집행하겠다"고 했다.
김 부회장은 "우주 주권 확보를 위한 첫 단추는 독자 발사체 개발"이라며 "우리나라가 원하는 위성을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위치로 우주에 다다를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관측 위성을 개발해 자체 위성망을 운영하는 관측 위성 서비스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부회장은 "대한민국의 자체적인 독자 저궤도 위성 통신망 구축에도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며 "나아가 우주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주도할 것"이라고 했다.
김 부회장은 "태양광 발전으로 대한민국 AI 영토를 우주까지 확장하는데 한화가 앞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 창원에 국방 AI 데이터센터 건설하고 이를 위해 2032년까지 10조원 이상 투자할 것"이라고 했다.
김 부회장은 "이런 목표를 위해 산업 생태계 조성은 필수적"이라며 "영남권과 함께 우주 주권 확보, 자주 국방 위한 국방 AI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엔진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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