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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비주류 의원들 '교섭단체 구성 조례안' 발의

등록 2026.07.06 11: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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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진보시민모임 6명 참여…다양한 민의 수렴 및 대화·타협 협치 기대

'익산시의회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한 손문선 의원(사진=익산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시의회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한 손문선 의원(사진=익산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시의회 내 무소속과 소수 야당 의원들로 구성된 가칭 혁신진보시민모임이 '익산시의회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6일 공동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 발의에는 무소속 손문선·조규대 의원을 비롯해 조국혁신당 조남석·김영민·강이나 의원, 진보당 손진영 의원 등 총 6명이 참여했다.

조례안은 지방자치법에 근거해 정당 및 정파 간의 원활하고 능률적인 원내 활동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반기 원 구성의 한계를 극복하고 차별과 배제 없는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주요 내용은 3명 이상의 소속 의원을 가진 정당이나 타 교섭단체에 속하지 않은 3명 이상의 의원이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또 교섭단체 상호 간 사전 협의 및 조정 기능을 부여하고, 효율적인 기능 수행을 위해 의정 운영 공통경비와 회의 개최를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대표 발의한 손문선 의원은 "단순히 원내 지분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다양한 민의가 의회 운영에 촘촘히 반영되도록 정치를 혁신하려는 것"이라며 "타 지자체처럼 교섭단체를 구성해 의회 운영의 효율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제279회 익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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