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의회, 전반기 의장 공영철·부의장 윤영일 선출
'민주당 독식 비판' 진보당 박혁영 의원, 의장 낙마
![[광주=뉴시스] 광산구의회 전경. (사진=광산구 의회 제공) 2024.03.1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3/11/NISI20240311_0001498707_web.jpg?rnd=20240311154302)
[광주=뉴시스] 광산구의회 전경. (사진=광산구 의회 제공) 2024.03.11. [email protected]
[전남광주=뉴시스]양시원 기자 = 제10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의회 전반기를 이끌 의장·부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3선 의원인 공병철 의원과 재선 윤영일 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다만 의장 선출 과정에서 표출된 소수정당 참여 확대 요구는 풀어야 할 과제로 남게 됐다.
광산구의회는 6일 재적 의원 19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0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전반기 의장 선거를 치렀다.
의장 선거에서는 공 의원이 의원 19명 중 14명의 지지를 얻어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부의장에는 단독 입후보한 윤 의원이 15명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공 의원은 "의장으로서 의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다양한 의견이 구민을 위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다운 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항상 현장에서 답을 찾고 말보다 실천으로, 보여주기보다 성과로 구민에게 힘이 되는 의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의장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마한 박혁영 진보당 의원은 투표에 앞서 진행된 정견발표를 통해 민주당 중심 원구성 과정을 비판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원구성 과정에서부터 광산구의원 19명 중 5명에 해당하는 비민주당 의원들은 철저히 배제되며 논의 테이블에 앉지도 못했다"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모두 다수당인 민주당이 독식하겠다는 발상은 6·3 지방선거에서 표출된 민의를 거스르는 횡포"라고 민주당의 독점적 의회 운영을 지적했다.
한편 제10대 광산구의회는 민주당 14명, 진보당 4명, 조국혁신당 1명이 의석을 나눠 갖고 있다. 광산구의회는 7일 개원식과 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 위원장, 상임위원회별 위원 선임 등 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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