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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정통망법, 헌법 위반…표현의 자유 심각한 왜곡"

등록 2026.07.06 14:38:37수정 2026.07.06 14: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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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윤리위, 친한계 징계안 검토에 대해 "특별히 언급하지는 않을 것"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상속세 개편의 경제적 효과’ 토론회에 참석해 있다. 2026.07.01.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상속세 개편의 경제적 효과’ 토론회에 참석해 있다. 2026.07.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우지은 기자 =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6일 오는 7일부터 시행되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안과 관련해 "헌법에 위반되는 것이고 표현의 자유를 심각하게 왜곡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걸그룹 리센느 멤버 원이가 사투리로 '무섭노'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일베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을 언급하면서 "'노'를 단어 뒤에 붙여 써서 갑론을박이 있는데 그것도 개정법에 따라 혐오 표현으로 본다면 앞으로 금지되고, 커뮤니티 등에 게재하면 게재한 사람이라든가 그걸 방치한 사람이 10억원 이하 과징금이나 10배의 징벌적 손해배상을 당할 수 있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를 전후로 접수된 징계요구안에 대한 검토에 착수한 데 대해 "친한(친한동훈)계 의원을 대상으로 한다기보다 반장(반장동혁)계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하려는 상황 같다"고 했다.

한 의원은 '친한계 의원들에 대한 징계가 예상되는데 어떻게 보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특별히 언급하지는 않겠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앞서 한 의원은 지난 3일 한 유튜브 방송에서 친한계 징계와 관련해 "당권파가 저랑 싸우는 그림을 만들어 연명하려는 것인데 밖에서 볼 때 괴기스럽다"고 말한 바 있다.

한 의원은 이날 종합특검이 자신을 향한 출국금지 조치를 이어가는 데 대해서도 목소리를 냈다.

그는 페이스북에 "민주당 정치특검에 묻는다. 저에 대한 '아무 이유 없는 출국금지' 언제까지 계속할 건가"라며 "'선거 방해용'이었던 것 같은데 선거 끝났는데도 이유 설명도 없고 아무것도 안 하면서 출국금지만 연장한다. 이 정도면 범죄"라고 적었다.

이어 "제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이라 공무 출국이 많다"며 "민주당 정치특검, 제가 출국해도 되느냐"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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