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교육부에 '교원 수급정책 개선' 촉구 건의문
등록 2026.07.06 16:32:50
온라인 서명운동 6113명 참여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뉴시스DB)](https://img1.newsis.com/2026/07/06/NISI20260706_0002178915_web.jpg?rnd=20260706131844)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뉴시스DB)
도교육청은 지난 1월부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서명운동을 진행한 결과 교직원 3606명, 학생 522명, 학부모 1785명, 일반 시민 200명 등 모두 6113명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학령인구 감소를 이유로 한 교원 정원 감축 정책이 학교 현장의 교육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에서 시작됐다.
특히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기초학력 보장, 학생 맞춤형 교육 확대, 특수·다문화학생 증가,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 전환 등으로 교원 수요는 오히려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농산어촌 지역과 인구감소지역 비율이 높은 전북은 소규모학교와 복식학급, 순회수업 증가로 교원 업무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교육청은 교육부에 ▲학생 수 중심의 교원 정원 산정 방식을 학급 수와 교육과정 운영 여건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개선 ▲신규 채용 규모 급변 방지와 중장기 교원 수급 안정화 방안 마련 ▲고교학점제와 AI·디지털 교육 등을 지원할 수 있는 탄력적 교원 배치 제도 도입 ▲교원 정책 결정 과정에서 교육공동체 참여 확대 등 4개 정책 과제를 건의했다.
천호성 교육감은 "교원 수급 정책은 단순한 인력 증감 문제가 아니라 학생들의 학습권과 공교육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학교 현장의 현실과 교육 수요를 반영한 교원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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