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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다봐도 말 나오더라"…메시, 불륜설 상대 기자 만나 직접 입 열었다

등록 2026.07.12 02:57:00

[애틀랜타=AP/뉴시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7일(현지 시간)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이집트와 경기 후반 38분 동점 골을 넣은 후 환호하고 있다. 후반 33분까지 0-2로 뒤지던 아르헨티나는 경기 종료 11분을 남기고 3골을 몰아넣어 3-2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합류했다. 2026.07.08.

[애틀랜타=AP/뉴시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7일(현지 시간)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이집트와 경기 후반 38분 동점 골을 넣은 후 환호하고 있다. 후반 33분까지 0-2로 뒤지던 아르헨티나는 경기 종료 11분을 남기고 3골을 몰아넣어 3-2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합류했다. 2026.07.08.


[서울=뉴시스]전민영 인턴 기자 = 리오넬 메시가 최근 온라인에서 확산한 불륜설을 직접 언급하며 루머를 일축했다.

최근 아르헨티나 매체 TN에 따르면 메시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전 카보베르데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아르헨티나 방송사 텔레페 소속 기자 소피 마르티네스를 만났다.

메시는 마르티네스를 발견하자 먼저 다가가 인사를 건넸고 인터뷰에 앞서 "내가 쳐다보면 뭐라 하고 인사하면 왜 인사하냐고 하잖아"라고 웃으며 말했다. 최근 두 사람을 둘러싸고 온라인에서 퍼진 근거 없는 불륜설을 에둘러 언급한 것으로 해석됐다.

당시 두 사람을 둘러싼 루머로 인해 마르티네스가 아르헨티나 대표팀 선수단에 접근하는 데 제한을 받았다는 소문까지 온라인상에 퍼졌지만 메시는 공개적인 자리에서 먼저 인사를 건네며 이를 정면으로 반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르티네스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루머를 부인했다.

그는 인터뷰를 마친 뒤 방송에서 "여태껏 떠돌았던 이야기들은 모두 근거 없는 거짓말"이라며 "메시는 굳이 나에게 인사해 무언가를 해명할 필요가 없었다. 그런데도 먼저 인사를 건넨 것은 아무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가끔 아무 말도 하지 않는 편을 선택한다"며 "성실하게 제 일을 하다 보면 결국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은 자연스럽게 사라진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메시와 마르티네스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여러 차례 인터뷰를 진행하며 친분을 쌓았지만 최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두 사람의 관계를 둘러싼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확산한 바 있다.

이번 메시의 발언과 공개적인 인사는 이러한 소문을 직접 부인하는 의미로 받아들여지며 현지에서도 큰 관심을 모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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