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디지털 DNA 심는다"…정부, 말레이시아에 AI 아카데미 개소
등록 2026.07.13 12:00:00
인도네시아·라오스·베트남 이어 4번째 현지 거점 마련
말레이시아 대학생·취준생 대상 맞춤형 AI 교육 제공

(사진=SK텔레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정부가 말레이시아의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직접 돕는다. 현지 대학에 디지털 교육 거점을 세우고 실무 교육부터 취업까지 한 번에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말레이시아 마라공과대학교에 ‘한-아세안 디지털 아카데미’를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아세안 디지털 아카데미는 아세안 국가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디지털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디지털 분야 전공 학생과 취업 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국가별 맞춤형 AI·디지털 교육을 제공한다. 지난해 인도네시아와 라오스에 1기 아카데미를 설립했다. 올해에는 베트남에 이어 말레이시아에 마련한다.
아카데미는 2년 간 디지털 분야를 전공한 학생, 취업 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AI·디지털 교육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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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무형 훈련, 네트워킹 데이, 기업 취업 연계 등도 함께 운영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진수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정책기획관은 "AI 대전환 시대에 아세안 국가들의 전문 인재 확보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의 우수한 디지털 교육 체계가 현지에 안착하여, 아세안의 미래 AI 리더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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