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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부도위기 건설사 회생절차 조기 종결에 후속대책 논의

등록 2026.07.14 16:15:04

민·관·금융 실무협의체 구성…공사 중단 아파트 2개 단지 정상 준공·입주 견인

(사진=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부도 위기에 처했던 전북 익산시 향토기업인 제일건설이 기업회생을 조기 종결한 데에는 익산시의 전방위적 행정 지원과 중재가 뒷받침된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14일 최정호 익산시장은 윤여웅 ㈜제일건설 회장을 만나 기업 회생절차 조기 종결에 따른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

건설 경기 침체로 회생절차에 돌입했던 제일건설은 지난 7일 법원으로부터 조기 종결 판결을 받으며 경영 정상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번 결과는 공사가 멈췄던 '북익산 오투그란데 더원'과 '남중동 오투그란데 뉴퍼스트'의 성공적인 준공이 결정적이었다.

시는 사태 직후 입주예정자, 협력업체, 금융기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참여하는 '민·관·금융 실무협의체'를 즉각 구성해 대응했다.

특히 금융기관 설득을 통해 중도금 대출이자 유예와 대출 기간 연장을 이끌어내 입주민 부담을 덜고, 학교용지부담금 납부 유예 및 사업비 우선 투입을 공조해 지난 1~3월 두 단지의 무사 준공을 이끌어냈다.

윤여웅 회장은 "익산시의 적극적인 중재와 관계기관 협력이 없었다면 정상 준공은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피해를 최소화하며 회생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함께해 준 익산시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정호 시장은 "위기 상황에서 입주민 보호와 향토기업 회복을 최우선으로 모두가 머리를 맞댄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분양 해소와 하도급 대금 변제 등 후속 상황을 세심하게 챙겨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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