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열대야·폭우 시민위협…부산형기후보험 도입해야"
등록 2026.07.14 17:07:53
조용우 부산시의원 "취약층 안전망 구축 필요"
![[부산=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조용우 부산시의원. (사진=부산시의회 제공) 2026.07.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14/NISI20260714_0002186687_web.jpg?rnd=20260714170407)
[부산=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조용우 부산시의원. (사진=부산시의회 제공) 2026.07.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조 의원은 14일 열린 제3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기후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부산형 기후보험' 도입 필요성을 제안했다.
조 의원은 이날 "매년 반복되는 폭염과 열대야, 집중호우, 태풍이 시민의 일상을 위협하고 있다"며 "특히 어르신과 어린이, 장애인, 야외노동자 등 기후취약계층이 겪는 기후불평등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부산은 해안도시인 만큼 해수면 상승과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등 자연재난 위험이 다른 지역보다 크다"며 "사후 복구 중심에서 벗어나 시민 피해를 예방하고 보장하는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경기도의 기후보험 제도를 사례로 들며 부산시의 적극적인 검토를 주문했다.
그는 "경기도는 올해부터 기후보험을 시행해 기후재난 피해를 지원하는 새로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며 "부산도 선도 사례를 적극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부산시에 ▲부산형 기후보험 도입을 위한 타당성 검토 ▲기후재난에 따른 건강·재산 피해 지원 제도 마련 ▲기후취약계층 맞춤형 보장체계 구축 ▲관련 조례 제정과 재원 확보 등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기후보험은 단순한 보험제도가 아니라 기후복지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부산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후 선도도시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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