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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서 규모 5.5 지진…사망 5명·부상 20명

등록 2026.07.20 02:22:46수정 2026.07.20 04:26:25

[푸름푸야(페루)=AP/뉴시스] 19일(현지시간) 규모 5.5 지진이 덮친 페루 푸름푸야에서 주민들이 무너진 주택 잔해 사이를 지나가고 있다. 2026.07.20

[푸름푸야(페루)=AP/뉴시스] 19일(현지시간) 규모 5.5 지진이 덮친 페루 푸름푸야에서 주민들이 무너진 주택 잔해 사이를 지나가고 있다. 2026.07.20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페루 안데스 지역에서 규모 5.5 지진이 발생해 적어도 5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다. 300명 가량은 집을 잃었다.

1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지진이 전날 오후 9시24분께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페루 중부 우앙카요주 시카야시에서 서남쪽으로 2㎞ 떨어진 지점이다. 진원의 깊이는 10㎞다.

페루 민방위 당국은 아직 실종자 규모를 완전히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교회와 수도원을 포함해 다수의 건물이 붕괴되거나 심각한 구조적 손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민방위 책임자인 루이스 바스케스는 "안데스 지역에서 전통적인 흙벽돌을 건축 자재로 널리 사용하는 점이 지진 피해를 키운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페루는 ‘태평양 불의 고리’로 불리는 지진 다발 지역에 위치해 있어 지진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나라다. 2007년에도 이카 지역 피스코에서 규모 7.9의 강진이 발생해 600명 가량이 숨진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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