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미군 "이라크서 드론 불발탄 처리 중 1명 사망·1명 부상"

등록 2026.07.20 05:36:26수정 2026.07.20 05:42:25

'이란 미사일 피격' 현장서 유해 1구 발견…실종 미군 추정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이란의 지난 17일 요르단 공습으로 미군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된 가운데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는 19일 피격 장소 수색 과정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유해를 발견해 검증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18일 이라크 북부에서 이란제 일방향 자폭 공격 드론에서 나온 불발탄을 통제·폭파하는 과정에서 미군 1명이 숨지고 1명이 경상을 입었다고도 했다.

중부사령부는 이날 성명에서 "미군은 오늘 아침 (미군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던) 장소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유해를 발견했다"며 "해당 유해가 실종 장병의 것인지 확인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와 별도로 이라크 북부에서 18일 이란의 일방향 자폭 공격용 드론이 격추된 뒤 남은 불발탄을 통제·폭발시키는 과정에서 미군 1명이 사망했고 다른 미군 1명이 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고 했다.

중부사령부는 "유가족에 대한 통보가 진행되는 동안 실종 및 전사한 장병들의 신원을 포함한 추가 정보는 유가족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당분간 공개하지 않겠다"고도 전했다.

중부사령부는 이란의 공격을 받은 장소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액시오스 등 외신들은 이란의 탄도미사일 최소 2발이 17일 미군 병력과 전투기가 배치된 요르단의 무와파크 살티 공군기지를 타격했다고 전했다.

AP통신과 BBC 등에 따르면 미국이 지난 2월 이란을 공격한 이후 미군 17명이 사망하고 430명 이상이 다쳤다. 이란은 지난달 27일 이후 미국의 공습으로 최소 50명이 죽고 517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