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지자체와 연계해 생계곤란 병역감면자 복지서비스 지원
등록 2026.07.20 10:53:59
맞춤형 복지패키지 매칭…연간 300여명 복지지원 예상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홍소영 병무청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6.03.17.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17/NISI20260317_0021212122_web.jpg?rnd=20260317154045)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홍소영 병무청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6.03.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병무청은 병역이행 과정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생계곤란 병역감면 제도와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계체계에 따라 병무청은 생계곤란 병역감면 신청자의 가구환경을 확인한 뒤 개인별 상황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의뢰하게 된다. 지자체도 복지상담 과정에서 생계곤란 병역감면 상담이 필요한 대상을 확인하는 즉시 병무청에 연결해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그동안 경제적 어려움이 있어도 관련 제도나 신청 방법을 알지 못해 필요한 지원을 제때 받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앞으로는 병무청과 지자체가 상호 대상을 발굴·의뢰함으로써 청년들이 필요한 제도를 놓치지 않고 보다 쉽게 안내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병무청은 이와 함께 생계곤란 병역감면 신청자의 가구상황, 소득·재산 등에 따라 유형별로 분류해 맞춤형 복지패키지도 매칭하고 있다. 육아·교육, 노인·장애 등 필요한 서비스를 묶어 지자체에 연계함으로써 연간 300여명에 대한 복지지원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홍소영 병무청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놓인 청년들이 병역과 복지 어느 하나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국민이 삶에서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병무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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