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루커스, 에이전틱 AI 보안 서비스 제공…스트라이커 협력
등록 2026.07.21 09:24:11
AI 자산 식별부터 보안 검증·운영 중 위협 대응까지 통합 지원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클라우드·인공지능(AI) 매니지드 서비스 전문기업 클루커스가 글로벌 에이전틱 AI 보안 전문기업 스트라이커(Straiker)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유일 공식 파트너로서 AI 에이전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클루커스에 따르면 최근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의 기업 도입이 확대되면서, AI 에이전트가 기업 데이터와 업무 시스템, 외부 애플리케이션에 직접 연결되는 새로운 운영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프롬프트 인젝션, 메모리·컨텍스트 포이즈닝, 에이전트 하이재킹, 원격 코드 실행, 데이터 유출·탈취 등 기존 보안 체계로 대응하기 어려운 AI 특화 위협도 커지고 있다.
스트라이커는 기업 내 AI 에이전트와 관련 자산을 식별하고, 잠재적 보안 취약점을 사전 검증하며, 운영 중 발생하는 위협을 탐지·차단하는 AI 보안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AI 자산과 권한·데이터 접근 현황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하는 '디스커버 AI(Discover AI)', 실제 공격 시나리오 기반으로 취약점을 점검하는 '어센드 AI(Ascend AI)', 운영 환경의 위협을 실시간 탐지·차단하는 '디펜드 AI(Defend AI)'로 구성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클루커스는 마이크로소프트(MS), 데이터브릭스 등 클라우드·데이터·AI 플랫폼 기반 프로젝트 경험과 앤트로픽 클로드(Claude), 오픈AI 모델 등 주요 생성형 AI 환경에 대한 전문성을 스트라이커의 보안 기술과 연계한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엔터프라이즈 고객에게 AI 에이전트 및 자산 식별, 권한·데이터 접근 현황 분석, 공격 시나리오 기반 보안 검증, 운영 중 위협 탐지·대응, AI 거버넌스·컴플라이언스 컨설팅 등을 단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스리나트 쿠루파티 스트라이커 공동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에이전틱 시스템은 기존 소프트웨어와는 다른 새로운 보안 위험을 수반한다. 단순히 잘못된 결과를 생성하는 것을 넘어, 실제 도구와 시스템에 접근 권한을 가진 에이전트가 잘못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클루커스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기업들이 AI 에이전트 도입 단계부터 런타임 보호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는 "AI 경쟁력의 핵심은 AI를 얼마나 많이 도입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운영하느냐에 달려있다"며 "클루커스는 국내 유일의 스트라이커 공식 파트너로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에이전틱 AI 보안 기술을 국내 기업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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