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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유 장중 배럴당 100달러 재돌파…5월 26일 이후 처음

등록 2026.07.23 22:54:35수정 2026.07.23 22:59:47

최소 한 척 유조선, 홍해 바브알만데브 해협에서 공격 받아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격화하고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 봉쇄를 위협하면서 21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2% 넘게 올랐다. 5주 만에 최고 수준으로 뛰었다. 중동의 주요 원유 수송로 두 곳이 동시에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을 자극한 영향이다. 22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유가 정보가 표시돼 있다. 2026.07.23.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격화하고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 봉쇄를 위협하면서 21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2% 넘게 올랐다. 5주 만에 최고 수준으로 뛰었다. 중동의 주요 원유 수송로 두 곳이 동시에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을 자극한 영향이다. 22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유가 정보가 표시돼 있다. 2026.07.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브렌트유 7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23일 오전 장중 6% 이상 급등해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다.

국제유가 기준인 브렌트유가 장중이긴 하지만 100달러를 넘기는 5월 26일 이후 처음이다. 브렌트유는 오전 100달러를 오르내리며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밤 사이 최소 한 척의 유조선이 홍해의 주요 해상 통로인 바브 알 만데브 해협을 건너려다 공격을 받았다”며 “이 해협은 전쟁 이전 전 세계 해상 석유 수송량의 약 12%를 차지하던 곳”이라고 전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은 TV 성명을 통해 바브 알 만데브 해협을 통과하려던 사우디 유조선 두 척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22일 이란 내 목표물에 대한 공습을 12일 연속으로 이어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공습 확대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중동에 병력, 의료진, 무기를 추가로 파견해 군사적 선택지를 확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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