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승 합작'한 LPGA '태극 낭자'…美·日 제치고 최다승 되찾나
등록 2026.07.27 14:57:01
김효주·유해란 2승…이미향·신지은 1승
현재까지 미국과 동률…6년 만에 최다승 합작할지 관심
![[노스에어셔=AP/뉴시스] 신지은이 29일(현지 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위민스 스코티시 오픈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지은은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10년 만에 투어 통산 2승을 올렸다. 2026.07.27.](https://img1.newsis.com/2026/07/27/NISI20260727_0001457720_web.jpg?rnd=20260727075934)
[노스에어셔=AP/뉴시스] 신지은이 29일(현지 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위민스 스코티시 오픈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지은은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10년 만에 투어 통산 2승을 올렸다. 2026.07.27.
신지은은 26일(현지 시간)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끝난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우승했다.
이로써 신지은은 10년 만에 통산 2승을 쌓았다.
올해 한국 선수로는 6번째 우승이다. 앞서 3월 이미향(블루베이 LPGA)을 시작으로 김효주(파운더스컵, 포드챔피언십)가 2승을 추가했다.
또 지난 말과 이달 초에는 유해란이 KPMG 여자 PGA 챔피언십과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메이저대회를 연달아 제패했다.
여기에 신지은까지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이번 시즌 한국 선수 6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에비앙=AP/뉴시스] 유해란이 12일(현지 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 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태극기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해란은 최종 합계 19언더파 265타로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동타를 이뤄 연장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2026.07.13.](https://img1.newsis.com/2026/07/13/NISI20260713_0001427843_web.jpg?rnd=20260713080616)
[에비앙=AP/뉴시스] 유해란이 12일(현지 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 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태극기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해란은 최종 합계 19언더파 265타로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동타를 이뤄 연장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2026.07.13.
국가별 경쟁에서도 미국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미국은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가 4승, 로렌 코글린, 지나 킴-야나 윌슨(팀 대회)이 1승씩을 기록했다.
LPGA 무대에서 태극 낭자들은 오랜 기간 절대 강자로 군림해왔다.
2013년 10승을 시작으로 2014년(10승), 2015년(15승), 2016년(9승), 2017년(15승), 2018년(9승), 2019년(15승)을 달성했다.
![[링수이=신화/뉴시스] 이미향이 8일(현지 시간) 중국 하이난성 링수이의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루베이 LPGA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입 맞추고 있다. 이미향은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우승, 약 9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2026.03.09.](https://img1.newsis.com/2026/03/08/NISI20260308_0021200675_web.jpg?rnd=20260309080207)
[링수이=신화/뉴시스] 이미향이 8일(현지 시간) 중국 하이난성 링수이의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루베이 LPGA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입 맞추고 있다. 이미향은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우승, 약 9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2026.03.09.
한국이 LPGA 투어에서 최다승을 기록한 마지막 해는 2020년이다. 당시 7승을 합작해 미국(6승)을 제쳤다.
하지만 코로나를 거치면서 2021년을 기점으로 한국은 미국에 최다승 자리를 내줬다.
2021년 6승을 올렸지만, 미국(7승)에 1승 차로 밀렸다. 2022년(4승)에는 미국(8승)과 격차가 두 배로 벌어졌다.
2023년(5승)도 미국(10승)의 절반밖에 우승하지 못했고, 2024년은 3승에 그치며 미국(12승)에 완패했다.
![[챈들러=AP/뉴시스] 김효주가 29일(현지 시간) 미 애리조나주 챈들러 윌윈드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입 맞추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김효주는 최종 합계 28언더파 260타로 우승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2026.03.30.](https://img1.newsis.com/2026/03/30/NISI20260330_0001144431_web.jpg?rnd=20260330110411)
[챈들러=AP/뉴시스] 김효주가 29일(현지 시간) 미 애리조나주 챈들러 윌윈드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입 맞추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김효주는 최종 합계 28언더파 260타로 우승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2026.03.30.
올해는 한국과 미국이 나란히 6승으로 공동 1위인 가운데 일본은 야마시타 미유의 1승밖에 없다.
LPGA 투어는 다음 주 열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으로 후반기 일정에 돌입한다.
한국 선수가 또 정상에 오르면 투어 4개 대회 연속 우승과 함께 최다승 단독 선두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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