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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100억 규모 지방채 발행…"신청사 건립비 조달"

등록 2026.07.28 11:37:55

발행 동의안 의회에 제출…충북도에 특조금 20억 요청

신용한 충북지사 만나 재정지원 요청하는 황규철(사진 왼쪽) 옥천군수(사진=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용한 충북지사 만나 재정지원 요청하는 황규철(사진 왼쪽) 옥천군수(사진=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신청사 건립에 필요한 재원을 조달하기 위해 100억원 규모 지방채를 발행한다.

28일 옥천군의회에 따르면 군은 '옥천군 신청사 건립사업 지방채 발행 동의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날 334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시작한 의회는 곧바로 상임위(행정운영위원회) 심사에 착수했다.

채무를 늘리는데 동의할 수밖에 없는 의회 내부에선 부담스럽다는 반응이 나온다.

여당 소속 군의원은 "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지자체 분담액을 조달하느라 신청사 건립비로 집행하려고 확보했던 재원을 (기본소득에)끌어다 쓸 수밖에 없었던 것"이라며 "신청사 준공일이 다가오기 때문에 수용(찬성)할 수밖에 없는 형편"이라고 했다.

충북도에 특별조정교부금 배정도 신청했다.

하루 전 황규철 군수는 신용한 충북지사를 만나 중소벤처기업 충북연수원 옥천군 건립(도지사 공약 반영 ), 옥천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지원(국비보조율 상향 공동대응), 옥천 그라운드골프 전천후구장 조성(신규전환사업 선정), 옥천 군립박물관 건립(투자계획에 따른 전환사업 지속 지원) 등 현안 4건을 긍정적으로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옥천군 신청사 건립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 20억원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특별조정교부금은 광역지자체가 관할 기초지자체의 특정사업에 지원하는 성격의 재원이다.

옥천군은 지금 사용하는 옥천읍 삼양리 청사에서 약 700m(직선거리) 떨어진 옥천읍 문정리 303-1에 신청사를 짓고 있다.

신청사 대지면적은 3만6107㎡(약 1만920평), 지하2층 지상6층 건축물 연면적은 1만9334㎡다. 내년 2월 준공하고 그해 하반기에 입주하는 게 목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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