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초소형위성용 이온추진기, 원자력硏 첫 창업아이디어 '대상'

등록 2026.07.28 13:55:47수정 2026.07.28 15:18:24

4개팀 선정해 사업화자 금·시제품 제작 지원

[대전=뉴시스] 제1회 KAERI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의 모습.(사진=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제1회 KAERI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의 모습.(사진=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진행한 원자력·방사선 분야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서 초소형위성용 이온추진기가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원자력연구원은 '제1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서 채길병 박사가 이끄는 스페이스 엑시온팀의 '초소형위성을 위한 고체연료 기반 초경량·초소형 이온추진시스템 엔지니어링 모델 개발'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술은 저궤도와 초저궤도 초소형위성에 적용할 수 있는 초소형·초경량 이온추진기를 개발하는 기술로 기술경쟁력과 사업화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직원 투표로 선정하는 인기상도 함께 받아 2관왕에 올랐다.

이번 경진대회는 원자력·방사선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연구자를 예비 창업자로 육성하고 딥테크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됐다.

대회에는 초소형위성용 이온추진기를 비롯해 반도체 패키징, 방사선 생체영향 평가, 3D프린팅 냉각기기 등 원자력·방사선 기술을 활용한 6개 팀이 참가해 기술 경쟁력과 시장성, 사업화 가능성을 겨뤘다.

연구원은 민간 투자전문가 등 내·외부 전문가 7명의 심사와 직원 투표를 거쳐 스페이스 엑시온팀을 비롯해 우수 아이디어 4개 팀을 선정했다.

우수팀에는 상금과 함께 '원자력 딥테크 창업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팀당 최대 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또 향후 9개월 동안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시제품 제작, 시장 검증, 투자유치 교육, 법인 설립 지원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임인철 원자력연구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대회를 통해 연구자들이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직접 딥테크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예비 창업자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