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靑 "한-브라질, 핵심전략광물 공동성명 체결…희토류 포함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

등록 2026.07.29 04:22:47수정 2026.07.29 04:52:41

"공급망 하류까지 포괄…현지 가공 통한 공동번영 강조"

[브라질리아=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27일(현지 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대통령관저에서 공동언론발표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7.28. bluesoda@newsis.com

[브라질리아=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27일(현지 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대통령관저에서 공동언론발표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7.28. [email protected]


[상파울루·서울=뉴시스]김경록 김지은 기자 = 청와대는 28일(현지시간) 한-브라질 간 '핵심전략광물에 관한 공동성명'이 체결됐다며 "체결의 의의는 희토류를 포함한 핵심광물의 회복력 있고 다변화된 공급망을 구축하고, 현지 가공과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공동 번영을 강조한 데 있다"고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내고 이재명 대통령의 브라질 국빈 방문을 계기로 발표된 한-브라질 정상 공동성명 중 '핵심전략광물에 관한 공동성명'이 부속서로 체결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브라질은 희토류 매장량 세계 2위이며, 철광석·흑연 등도 풍부한 자원 강국이다. 하지만 단순 원자재 수출 비중이 높아 브라질 내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 수석대변인은 "양국은 광물 부문 개발에 있어 국가 주권과 정책적 자율성을 보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며 "이는 브라질의 자원 주권과 산업정책 자율성을 인정하면서 양국이 호혜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양국은 또한 공급망 '상류'인 채굴부터 '하류'인 제품 생산까지 포괄하는 양국 핵심광물의 지속가능한 밸류체인을 구축해야 한다는 점에도 방점을 찍었다.

강 수석대변인은 "기술 교류 및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과 투자 기회를 발굴하는 등 제도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