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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中 생산기지, 해외 최초 식약처 제조·품질관리 체계 인정

등록 2026.07.31 09:52:44

제조부터 품질관리까지 국내 기준 충족

[서울=뉴시스] 무석콜마 전경 (사진=한국콜마 제공) 2026.07.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무석콜마 전경 (사진=한국콜마 제공) 2026.07.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민지 기자 = 한국콜마의 중국 생산기자 무석콜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우수화장품 제조·품질관리기준(CGMP)과 동등한 수준의 제조·품질관리 체계를 인정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화장품 제조업체의 해외 생산시설이 식약처로부터 이 같은 인정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CGMP는 식약처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화장품 GMP 기준에 맞춰 운영하는 우수화장품 제조·품질관리 기준이다.

이번 평가는 원료 입고부터 제조공정, 품질관리, 완제품 출하까지 생산 전 과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식약처는 국내 CGMP 평가와 동일한 기준으로 현장을 점검했으며, 무석콜마는 제조 시스템과 품질관리 운영 체계 전반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달 기준 국내 CGMP 인증 시설은 193곳으로, 국내 화장품 제조업체 4166곳 가운데 약 4.4%인 184개 업체가 인증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무석콜마는 연구개발(R&D)과 생산, 품질관리까지 한국콜마의 운영 시스템을 적용한 중국 생산기지다. 한국에서 파견된 주재원 20여명이 현지 조직과 협업하고 있으며 연구개발 및 품질관리 인력이 전체 임직원의 약 30%를 차지한다.

2018년 준공됐으며 연간 5억5000만개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상하이와 광저우, 베이징, 항저우, 청두 등 중국 주요 지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국내 최초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으로, 2011년 세종 기초화장품공장과 부천 색조화장품공장이 국내 1·2호 CGMP 적합업소로 지정됐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전 생산거점에 일관된 제조·품질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고객사가 어느 생산거점에서든 동일한 품질의 제품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지속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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