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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샌디에이고전 1안타·3할 타율 붕괴…대주자 송성문, 도루 실패

등록 2026.08.02 12:50:41수정 2026.08.02 12:51:59

이정후 5타수 1안타

샌프란시스코 5-6 패배

[샌디에이고=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30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 3회 초 땅볼 진루타를 친 후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이정후는 3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고, 샌프란시스코는 4-1로 승리했다. 2026.07.31.

[샌디에이고=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30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 3회 초 땅볼 진루타를 친 후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이정후는 3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고, 샌프란시스코는 4-1로 승리했다. 2026.07.31.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안타 생산을 재개했지만, 3할 타율을 수성하진 못했다. 대주자로 경기에 나선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도루에 실패했다.

이정후는 2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와의 원정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샌디에이고전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이정후는 하루 만에 안타를 뽑아냈으나 시즌 타율이 0.300에서 0.298(382타수 114안타)로 떨어지며 3할 타율 사수에 실패했다.

이정후는 1회초 무사 1루에서 1루수 땅볼을 때린 후 1루에서 살았고, 이후 상대 선발 워커 뷸러의 견제에 걸려 아웃됐다.

그는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때렸다.

2-2로 팽팽하던 3회초 1사에서 이정후는 뷸러의 시속 96.9마일(약 155.9㎞) 직구를 받아쳐 내야 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엘리엇 라모스와 라파엘 데버스의 연속 안타로 3루에 안착한 이정후는 윌리 아다메스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며 경기를 뒤집는 득점을 작성했다.

그러나 이정후는 나머지 타석에서 침묵했다.

5회초 무사 1루에서 3루수 뜬공, 7회초 1사에서 루킹 삼진으로 돌아섰고, 이후 9회초에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는 9회말 제이크 크로넨워스에게 끝내기 안타를 얻어맞으며 5-6으로 석패했다.

2연패에 빠진 샌프란시스코는 47승 64패를 기록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그쳤고, 이틀 연속 승리를 거둔 같은 지구 3위 샌디에이고는 57승 54패가 됐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송성문은 8회말 타이 프랜스의 대주자로 투입되며 지난달 2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나흘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는 2루 도루를 시도했으나 상대 포수 대니엘 수삭의 송구에 아웃됐고, 타격 기회를 얻진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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