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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감 대폭발' 이정후, 시즌 7·8호 홈런 쾅…개인 최다 타이(종합)

등록 2026.08.04 11:39:29

텍사스전서 3회와 8회 솔로포

[알링턴=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3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 3회 초 1점 홈런(시즌 7호)을 치고 있다. 2026.08.04.

[알링턴=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3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 3회 초 1점 홈런(시즌 7호)을 치고 있다. 2026.08.04.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한 경기에 두 개의 아치를 그리며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이정후는 4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회와 8회 각각 솔로 홈런을 날렸다.

1회 루킹 삼진으로 돌아섰던 이정후는 두 번째 타석에서 매섭게 방망이를 돌렸다.

팀이 2-0으로 앞선 3회초 1사에서 이정후는 텍사스 선발 투수 칼 콴트릴의 시속 83마일(약 133.6㎞) 스플리터를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터트렸다.

그는 스트라이크존 가운데로 몰린 콴트릴의 실투를 놓치지 않고 홈런으로 연결했다.

지난달 26일 LA 에인절스전에서 홈런을 쳤던 이정후는 7경기 만에 손맛을 봤다.

5회 안타로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간 이정후는 경기 후반에도 홈런포를 가동했다.

팀이 3-0으로 리드한 8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이정후는 우완 불펜 페이튼 그레이의 초구 시속 86.3마일(약 138.9㎞)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이번에도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8호 홈런까지 작성한 이정후는 지난해 기록한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2024년 빅리그에 데뷔한 이정후가 한 경기에 홈런을 두 방을 터트린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4월14일 뉴욕 메츠전 이후 1년 4개월 만에 멀티홈런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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