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황재균…8일 수원 롯데-KT전서 은퇴식
등록 2026.08.04 10:55:05
지난해 12월 은퇴 선언
통산 2200경기 타율 0.285
![[서울=뉴시스] 8월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황재균 은퇴식. (사진=KT 제공) 2026.08.04.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04/NISI20260804_0002203826_web.jpg?rnd=20260804104715)
[서울=뉴시스] 8월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황재균 은퇴식. (사진=KT 제공) 2026.08.04. *재판매 및 DB 금지
KT는 "오는 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황재균의 은퇴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은퇴식은 황재균의 전 소속팀인 롯데 자이언츠와 함께 진행하며, 그의 선수 시절 등장곡인 '유럽 : 더 파이널 카운트다운'(Europe : The Final Countdown) 콘셉트로 1부와 2부로 나눠 열린다.
경기 전 진행되는 1부 행사에서는 황재균이 야구장 중앙 위즈홀에서 팬 100명을 대상으로 사인회를 연다.
그라운드에서는 황재균의 야구 인생이 담긴 은퇴 기념 영상이 상영되고, 양 구단과 선수단은 준비한 은퇴 기념 선물을 황재균에게 전달한다.
이날 시구와 시타, 시포는 황재균의 가족이 맡는다.
경기 종료 후 열리는 2부 행사에서는 황재균의 은퇴 축하 영상이 공개되고, 황재균은 은퇴사를 낭독하며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
이후 베이스 러닝 하이파이브 행사가 열린 뒤 선수단과 모교인 경기고 은사, 야구부 후배들, 팬들이 도열해 황재균의 은퇴를 함께 축하한다.
2006년 현대 유니콘스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황재균은 지난 시즌까지 20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를 거쳐 전성기를 구가하던 황재균은 2017년 미국으로 건너가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었다.
2018시즌을 앞두고 KT와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체결한 황재균은 8년 동안 KT와 영광의 순간을 함께했다.
황재균은 2020시즌을 마치고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3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고, 2021시즌에는 주장을 맡아 팀의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해 12월 은퇴를 선언한 그는 KBO리그에서 18시즌을 뛰며 2200경기 타율 0.285 2266안타 227홈런 1121타점 235도루 1172득점의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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