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지방 국립대 국가장학금 대폭 확대…우수 청년 유입"
등록 2026.08.05 14:27:32수정 2026.08.05 14:32:24
교육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밝혀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교육부, 국가교육위원회, 문체부, 국가유산청 등에 대한 부처 업무 보고에서 보고를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8.05.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05/NISI20260805_0021389123_web.jpg?rnd=20260805141743)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교육부, 국가교육위원회, 문체부, 국가유산청 등에 대한 부처 업무 보고에서 보고를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8.05.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5일 "지방 국립대 학생 대상 국가장학금을 대폭 확대하고, 지역인재장학금을 통해 지역 사립대 우수 학생을 지원해 우수한 청년들이 지방에 유입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주요 과제로 지역 균형발전을 제시하며 이같이 말했다.
최 장관은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본격 추진해 3개 거점국립대에 성장엔진과 AI 분야 패키지를 지원하고, 전체 거점국립대에 대한 투자도 대폭 확대하겠다"며 "기업이 원하는 인재가 신속하게 양성되도록 지역협약정원과 인재양성신속트랙을 신설하겠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모든 영재학교와 과학고에 대학 및 기업과 연계한 'AI 심화연구반'을 신설하고, 4000개의 AI 중점학교를 운영하겠다"며 "모든 대학생이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AI 공동구독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개인 과제 중심의 연구개발(R&D)에 더해 대학을 중심으로 하는 연구생태계를 새롭게 도입하고, 석·박사 중심의 연구 지원체계를 학사부터 박사후과정까지 잇는 전 주기 지원체계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교육재정의 비효율성을 줄여 필요한 곳에 투자하겠다"며 "교부금 개편을 통해 마련된 재원을 영유아부터 고등·평생교육까지 미래인재 양성에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유아 대상 무상교육과 보육을 3세까지 확대하고, 영유아 교육과 보육 일원화를 임기 내 완성해 격차 없는 출발선 평등을 실현하겠다"며 "문해력, AI 이해와 활용, 민주시민, 사회정서를 교육의 새로운 기본역량으로 정의하고 국가가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교권 보호와 교육평가 개선 관련해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기 위해 법무부, 보건복지부와 함께 법과 제도를 개선하겠다"며 "국회와 협력해 교육활동 중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고의나 중과실이 아니라면 교원의 책임을 면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교사 개인이 아닌 기관 차원의 민원 대응을 정착시키고, AI 서·논술형 평가 지원 시스템을 확산하는 한편 '(가칭) 교육평가출제지원센터' 신설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장관은 "교육부는 오늘 보고드린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수행해 모두의 미래를 위한 교육, 대체불가 인재강국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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