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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직원에게 뇌물 혐의' LIG D&A 임직원 구속

등록 2026.08.06 11:39:56수정 2026.08.06 13:00:24

'방위사업청 직원에게 뇌물 혐의' LIG D&A 임직원 구속


[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해·공군 무기개발 입찰 과정에서 방위사업청 직원에게 4억원대 뇌물을 건넨 혐의를 받는 방산업체 임직원이 구속됐다.

수원지검 방위사업·산업기술범죄수사부(부장검사 김동율)는 지난달 31일 뇌물공여 혐의로 방산업체 LIG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 관계자 A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검찰은 LIG D&A 임직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에서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한 차례 기각된 바 있다. 이후 보강수사를 거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받은 것이다.

A씨 등은 2021~2023년 장보고-Ⅱ(KSS-Ⅱ) 잠수함 링크(Link)-22 체계개발 사업 등 해군·공군 무기체계 개발 사업 입찰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특혜를 받는 대가로 방위사업청 직원 B씨에게 4억6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건 관련 뇌물을 받은 B씨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먼저 구속기소됐다.

그는 LIG D&A 측에 사업 관련 기밀정보를 유출하는 등 개입하고 장인 계좌 등을 통해 뇌물을 챙긴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추가적인 금품 제공 정황인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보강 조사를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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