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티웨이, 트리니티항공으로 새출발…서준혁 소노 회장 "그룹 역량 아낌없이 쏟는다"
등록 2026.08.06 14:59:57
LCC 탈피하고 맞춤형 서비스 제공 선언
연말 에어버스 기재 도입해 유럽 노선 공략
대형사·저비용항공사 틈새 뚫는 SSC 전략
부다페스트 내년 취항 등 중장거리 본격 확장
![[서울=뉴시스] 공항사진기자단 = 6일 서울 강남구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열린 '트리니티항공 브랜드 런칭 & 유니폼 런웨이 행사'에서 승무원들이 워킹을 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에서 사명을 변경한 트리니티항공은 불필요한 서비스를 과감히 줄이고 항공 서비스를 노선 특성과 여행 목적에 맞춰 제공하는 모델 SSC(Selective Service Carrier) 전략을 발표했다. 2026.08.06.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06/NISI20260806_0021390298_web.jpg?rnd=20260806130730)
[서울=뉴시스] 공항사진기자단 = 6일 서울 강남구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열린 '트리니티항공 브랜드 런칭 & 유니폼 런웨이 행사'에서 승무원들이 워킹을 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에서 사명을 변경한 트리니티항공은 불필요한 서비스를 과감히 줄이고 항공 서비스를 노선 특성과 여행 목적에 맞춰 제공하는 모델 SSC(Selective Service Carrier) 전략을 발표했다. 2026.08.06. [email protected]
티웨이항공이 '트리니티항공'으로 사명을 바꾸고 완전히 새로워진 브랜드와 비즈니스 모델을 공식 선언했다.
통합 대한항공 및 통합 진에어 출범 등 국내 항공업계가 급격히 재편되는 가운데, 가격을 깎는 LCC(저비용항공사)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 맞춤형 가치를 제공하는 독자적인 생존 전략을 제시했다.
트리니티항공은 6일 서울 강남구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브랜드 론칭 & 유니폼 런웨이' 행사를 열고 새로운 CI와 신규 유니폼, 향후 노선·기재 운영 계획을 전격 공개했다.
서준혁 소노인터내셔널 회장은 이날 "47년간 호스피탈리티 사업을 펼쳐온 그룹의 역량을 바탕으로 트리니티항공이 고객에게 신뢰받는 편안한 날개가 되도록 그룹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서울=뉴시스] 남주현 기자 = 서준혁 소노인터내셔널 회장이 6일 오전 소노펠리체 컨벤션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트리니티항공 '브랜드 론칭 & 유니폼 런웨이' 미디어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8.06.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06/NISI20260806_0002206013_web.jpg?rnd=20260806142823)
[서울=뉴시스] 남주현 기자 = 서준혁 소노인터내셔널 회장이 6일 오전 소노펠리체 컨벤션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트리니티항공 '브랜드 론칭 & 유니폼 런웨이' 미디어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8.06. *재판매 및 DB 금지
이상윤 트리니티항공 대표이사는 이를 위한 핵심 무기로 노선 특성과 여행 목적에 맞춰 핵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 'SSC'를 내세웠다.
대형항공사(FSC)처럼 일방적으로 과도한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LCC처럼 단순 저가 노선만 고집하는 양극단에서 벗어나겠다는 구상이다.
이 대표는 "단거리는 운용 효율성과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고, 중장거리는 프리미엄 체크인 카운터, 공항 라운지, 기내 와이파이 및 엔터테인먼트, 고품질 기내식 등 체감 편의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뒷받침할 기재 현대화도 속도를 낸다. 트리니티항공은 연말부터 에어버스 A330-900NEO를 국내 항공사 최초로 순차 도입할 예정이다.
항속거리가 늘고 연료 효율이 높아진 신형 기재로, 미서부와 유럽 등 중장거리 노선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발판 삼아 유럽 부다페스트 노선은 내년 취항을 준비 중이며, 자카르타·싱가포르 등 중거리 노선 기내식 서비스도 연내 개편할 방침이다.
![[서울=뉴시스] 남주현 기자 = 트리니티항공은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소노펠리체 컨벤션 다이아몬드홀에서 '브랜드 론칭 & 유니폼 런웨이'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다. 2026.08.06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06/NISI20260806_0002206014_web.gif?rnd=20260806142844)
[서울=뉴시스] 남주현 기자 = 트리니티항공은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소노펠리체 컨벤션 다이아몬드홀에서 '브랜드 론칭 & 유니폼 런웨이'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다. 2026.08.06
*재판매 및 DB 금지
재무 건전성에 대한 우려에는 선을 그었다.
이 대표는 대양주 노선 확대에 따른 비용 부담과 고환율·고유가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최대주주의 유상증자와 영구채 인수를 통해 자금 유동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임직원들이 직접 모델로 나선 신규 유니폼 런웨이도 함께 펼쳐졌다.
기존의 강렬한 레드 컬러 대신 메인 컬러인 '트리니티 그레이'와 포인트 컬러인 '로즈 골드'를 적용해 세련되고 정돈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신축성이 뛰어난 스트레치 원단을 채택해 활동성을 높였으며, 장거리 운항 시 기온 변화와 계절감을 고려해 운항승무원 유니폼에 가디건 타입을 최초로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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