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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군공항 주변 주민들, 800조 반도체 산단 미래 논의

등록 2026.08.06 15:32:44수정 2026.08.06 16:00:23

[전남광주=뉴시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총 800조원을 투자하는 서남권 반도체 팹(Fab·생산공장) 4기 건설 입지로 광주 군공항 부지가 최종 확정된 가운데 7일 오후 전남광주 광산구 상공에서 바라본 광주 군공항 부지(점선 내부)의 모습. (사진 = 뉴시스 DB) 2026.07.07. photo@newsis.com

[전남광주=뉴시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총 800조원을 투자하는 서남권 반도체 팹(Fab·생산공장) 4기 건설 입지로 광주 군공항 부지가 최종 확정된 가운데 7일 오후 전남광주 광산구 상공에서 바라본 광주 군공항 부지(점선 내부)의 모습. (사진 = 뉴시스 DB) 2026.07.07. [email protected]

[전남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800조원 규모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앞두고 광주 군공항 주변 주민들이 지역 변화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공론장에 나선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는 오는 12일과 19일 송정1동과 송정1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송정다누리센터에서 '국가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주민 공론장'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론장은 국가 반도체 산단 조성이 지역에 미칠 영향을 주민들이 직접 살펴보고 일자리와 정주 환경 개선 등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정1동은 정부가 국가 반도체 산단 후보지로 지정한 광주 군공항 부지와 인접해 있어 향후 반도체 생산시설 구축과 산업단지 조성 과정에서 변화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공론장에는 송정1동 주민과 청소년, 사회단체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한다.

12일 열리는 1차 공론장에서는 국가 반도체 산단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산업단지 조성이 광산구와 송정1동에 미칠 영향과 기대 효과를 논의한다.

19일 2차 공론장에서는 지역 인재 취업과 인력 양성 지원, 교통·주거 등 생활 기반시설 확충, 원주민과 신규 유입 인구의 상생 방안,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모은다.

송정1동과 주민자치회는 공론장에서 나온 주민 의견을 정리해 광주특별시와 국가 반도체 산단 조성 관련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는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과 시민 삶의 성장을 함께 이끄는 출발점이 돼야 한다"며 "산업 발전과 함께 살기 좋은 미래도시를 설계하는 사회적 대화가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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