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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흰자만 16개" 안보현의 극한 식단…헬스인들이 찾는 영양학적 이유는

등록 2026.08.06 16:56:13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안보현이 4일 오전 서울 양천구 SBS본사에서 열린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6.08.04.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안보현이 4일 오전 서울 양천구 SBS본사에서 열린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6.08.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배우 안보현이 과거 방송 촬영 중 하루에 계란 흰자 16개를 섭취하며 혹독한 체중 관리를 했던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파워FM '딘딘의 뮤직하이'에서 진행자 딘딘은 안보현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을 촬영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딘딘은 "계란 한 판이 있길래 무엇인가 했는데 안보현이 그걸 다 먹어야 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에 안보현은 "당시 운동을 해야 하는 입장에서 계란 흰자 16개를 먹어야 했다"라고 설명했다. 딘딘은 "옆에서 보는데 너무 불쌍했다"라고 덧붙이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헬스 등 고강도 근력 운동을 즐기는 이들 사이에서 계란 흰자는 필수적인 단백질 공급원으로 꼽힌다. 계란 노른자에는 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아 대량 섭취 시 칼로리 부담이 커지지만, 흰자는 지방이 거의 없고 대부분이 순수한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계란 흰자 한 개에는 약 3.5g의 순수 단백질이 들어있어 근육 합성 효율이 매우 높다. 계란 단백질은 생물가(BV)가 높아 체내 흡수율이 뛰어난 대표적인 최고급 단백질로 분류된다. 체중 감량과 근육 증량을 동시에 목표로 하는 운동선수나 배우들이 흰자 중심의 식단을 고수하는 이유다.

다만 계란 흰자만 과도하게 장기 섭취할 경우 일부 영양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흰자에 함유된 아비딘 성분이 장내에서 비오틴(비타민 B7)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며, 노른자에 들어있는 지용성 비타민과 레시틴 등의 영양소를 놓칠 수 있다. 이에 영양학계에서는 목적에 맞춰 노른자를 적절히 병행하거나 채소류를 함께 섭취하는 균형 잡힌 식단을 권장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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