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혼조 마감…AI주 약세에 닛케이 0.12%↓
등록 2026.08.07 16:26:15수정 2026.08.07 17:36:24
소프트뱅크그룹 실적 부진에 급락
닌텐도·반다이남코 등 강세
프라임시장 60% 종목 올라
![[도쿄=AP/뉴시스] 7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사진은 2020년 3월10일 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에서 여성이 닛케이225지수와 달러·엔 환율 추이가 표시된 전광판 앞을 지나는 모습. 2026.08.07.](https://img1.newsis.com/2026/08/03/NISI20260803_0002202630_web.jpg?rnd=20260803100722)
[도쿄=AP/뉴시스] 7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사진은 2020년 3월10일 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에서 여성이 닛케이225지수와 달러·엔 환율 추이가 표시된 전광판 앞을 지나는 모습. 2026.08.07.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76.55포인트(0.12%) 내린 6만5606.71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는 전장보다 19.08포인트(0.47%) 오른 4074.93에 장을 마쳤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84.48포인트(0.50%) 상승한 3만6871.90에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지수는 장 초반 소폭 상승했으나 곧 하락세로 돌아섰다. 장중 한때 낙폭이 1000포인트를 넘기도 했다. AI 관련 대형주의 약세가 투자심리를 끌어내렸다.
특히 소프트뱅크그룹(SBG)이 크게 하락했다. 전날 발표한 2026년 4~6월 연결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8% 감소한 3473억엔(3조1093억원)이었다. AI 기업 등에 투자하는 소프트뱅크 비전펀드의 투자이익도 65% 줄었다. 실적 발표 이후 소프트뱅크그룹 주가는 장중 한때 7% 가까이 떨어졌다.
최근 조정을 받았던 AI·반도체주의 반등 기대가 있었지만 투자자들은 아직 본격적인 반전에는 신중한 모습이다. AI 투자 확대에 대한 기대와 높은 주가 수준에 대한 경계가 동시에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쿄=AP/뉴시스] 7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사진은 2022년 5월9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 앞에서 마스크를 쓴 여성이 닛케이225지수와 엔·달러 환율이 표시된 전광판 앞을 지나는 모습. 2026.08.07.](https://img1.newsis.com/2026/06/25/NISI20260625_0002169589_web.jpg?rnd=20260625085639)
[도쿄=AP/뉴시스] 7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사진은 2022년 5월9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 앞에서 마스크를 쓴 여성이 닛케이225지수와 엔·달러 환율이 표시된 전광판 앞을 지나는 모습. 2026.08.07.
반면 실적이 좋은 종목에는 매수세가 몰렸다. 닌텐도는 5% 상승했고 반다이남코홀딩스는 11%, 코나미그룹은 4% 올랐다. 후지쿠라는 장중 2027년 3월기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한 뒤 주가가 13% 급등했다. 이에 힘입어 닛케이지수도 장 후반 낙폭을 크게 줄였고 한때 상승세로 돌아서기도 했다.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 시장에서는 상승 종목이 931개로 전체의 약 60%를 차지했다. 닛케이지수는 소폭 하락했지만 시장 전반에서는 상승 종목이 더 많았던 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