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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케이, 최대주주 특수관계인·경영진 회사 지분 잇단 취득

등록 2026.08.10 09:49:11

에이치케이, 최대주주 특수관계인·경영진 회사 지분 잇단 취득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레이저 가공기 전문기업 에이치케이는 최대주주 특수관계인과 주요 경영진이 회사 지분을 잇따라 취득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에이치케이에 따르면 최근 1개월 새 주요 경영진과 최대주주 특수관계인이 약 14만주의 회사 주식을 장내매수했다.

실제 계수민 이사는 지난 7일 에이치케이 주식 10만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약 1억3000만원 수준이다. 계수민 이사는 에이치케이 최대주주이자 창업주인 계명재 대표의 특수관계인이다.

이에 앞서 박정식 에이치케이 사장도 지난달 1일 회사 주식 약 4만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최근 한 달여간 최대주주 특수관계인과 주요 경영진이 취득한 에이치케이 주식은 총 14만주로, 금액 기준 약 1억8000만원 규모다.

에이치케이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전방산업 투자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본원 사업의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향후 사업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번 지분 취득이 이뤄졌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에이치케이는 산업용 고출력·초대형 레이저가공기를 자체 개발해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과거 독일과 일본 기업이 주도하던 국내 레이저가공기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북미와 유럽 등 해외 시장으로도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국내외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신재생에너지 설비,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플랜트 등 대규모 인프라 구축이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면서 고출력·초대형 레이저가공기 수요가 확대되는 시장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에이치케이는 영업활동을 강화하고 자동화·토탈 솔루션 공급 역량을 고도화해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에이치케이 관계자는 "기업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경영 의지를 바탕으로 주요 경영진과 최대주주 특수관계인이 회사 주식을 취득했다"면서 "전방시장을 둘러싼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만큼 시장 기회를 놓치지 않고 국내외 사업 확대와 고부가 토탈 솔루션 강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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