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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로보틱스, 과기부 '이동형 양팔로봇' 실증사업 선정

등록 2026.08.10 10:02:09

산업용 휴머노이드 개발·실증 본격화

이동형 양팔로봇 프로토타입. (사진=나우로보틱스) *재판매 및 DB 금지

이동형 양팔로봇 프로토타입. (사진=나우로보틱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지능형 로봇 전문기업 나우로보틱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 기반 '피지컬 AI(Physical AI)' 실증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나우로보틱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국산 AI 반도체 기반 실증·확산 사업의 피지컬 AI 신규 실증 2개 과제 중 하나에 선정돼, 총 24억원 규모의 '이동형 양팔로봇' 기반 산업용 휴머노이드 개발·실증에 본격 착수한다.

이번 과제의 개발·실증 기간은 내년 12월까지다. 나우로보틱스는 해당 기간 국산 NPU(Neural Processing Unit) 반도체에 국산 VLA(Vision-Language-Action) 모델을 탑재해 실제 산업현장에서 주변 환경과 작업 대상을 인식하고 판단한 뒤 로봇의 행동으로 연결하는 피지컬 AI 기술을 구현할 계획이다.

나우로보틱스가 수행하는 과제의 핵심은 국산 AI 반도체와 국산 AI 모델, 로봇 기술을 결합해 피킹(Picking)·정렬·이송 등 산업현장의 다양한 작업을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이동형 양팔로봇을 개발하고 실제 산업환경에서 실증하는 것이다.

나우로보틱스가 개발하는 이동형 양팔로봇은 사람의 외형을 그대로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기보다 이동 플랫폼과 양팔 로봇을 결합해 산업현장에서 사람이 수행하는 다양한 작업을 실제로 수행할 수 있도록 실용성과 생산성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나우로보틱스는 이번 과제를 통해 국산 NPU와 국산 VLA 모델, 자체 로봇 플랫폼을 결합한 산업용 피지컬 AI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제 제조·물류 현장에서 성능과 활용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또 기존 산업용 로봇 사업과 산업용 휴머노이드 사업 간 기술적 시너지를 강화하고, 국산 NPU와 국산 VLA 모델을 활용한 피지컬 AI 기술을 실제 산업현장에 적용해 상용화 가능성까지 기대하고 있다.

이종주 나우로보틱스 대표이사는 "이번 과제는 나우로보틱스가 개발해온 산업용 휴머노이드에 국산 NPU와 국산 VLA 모델을 결합해 실제 산업현장에서 피지컬 AI 기술을 구현하고 검증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산업용 로봇과 자동화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과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산업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산업용 휴머노이드의 상용화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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