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베니스의 상인' 서울 흥행 잇는다…대구·울산·이천 투어
등록 2026.08.11 08:00:00
원로 배우 박근형·신구 출연

연극 '베니스의 상인' 공연 장면. (사진=파크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연극 '베니스의 상인'이 서울 공연을 마치고 지역으로 향한다.
지난달 8일 개막한 작품은 지난 9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관객을 만났다. 공연 마지막 2주간 매진이 이어지는 등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바탕으로 한 '베니스의 상인'은 원작의 언어와 주제의식을 유지하면서도 인물 관계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희극적인 분위기 속에서 시작해 유대인 고리대금업자 샤일록의 재판을 중심으로 정의와 편견, 인간의 존엄을 되짚는다.
샤일록 역에 원로 배우 박근형이, 공작 역에 국내 현역 최고령 배우 신구가 출연했다. 이들 외에도 최수영, 원진아, 카이, 이승주, 이상윤, 김슬기, 김아영 등이 무대에 올랐다.
서울 공연을 마친 작품은 지역 투어에 나선다.
오는 28~29일 대구 계명아트센터를 시작으로, 다음 달 4~5일 울산, 11~12일 이천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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