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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부부 공동명의가 2주택? 기상천외"…李 지지율 폭락 경고

등록 2026.08.11 15:46:34수정 2026.08.11 17:06:24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홍준표 제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24일 서울 여의도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2025.04.24.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홍준표 제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24일 서울 여의도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2025.04.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허준희 인턴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정부의 부동산 세제 개편안과 검찰·국방 정책 등을 싸잡아 비판하며 "총체적인 난맥상을 보여 준다"고 주장했다.

홍 전 시장은 11일 자신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부부 공동명의 주택을 장려할 땐 언제고 그걸 1가구 2주택으로 하겠다고 기상천외한 발상을 하고 있다"며 정부의 부동산 세제 개편안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홍 전 시장은 "공시지가는 통상 시세의 60% 정도인데 그걸 80%까지 올려 세금 폭탄을 투하하겠다고 실패한 문재인식 부동산 세제를 도입하고 있다"며 "이번에 발표된 부동산세제는 총체적인 난맥상을 보여 준다"고 주장했다.

재개발·재건축 정책과 관련해서도 날을 세웠다. 홍 전 시장은 "재개발·재건축을 억제하고 태릉 골프장 같은 서울시내 녹지를 아파트 부지로 전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검찰 개혁을 두고는 "자기를 핍박했다고 80년 전통의 검찰을 폐지하는 데 그치지 않고 검사의 수사권 자체를 탈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방 현안에 대해서도 "멀쩡한 3군 사관학교를 계엄 막는다고 통합하면서 육사를 무력화한다"고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현 정부의 국정 운영이 결국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 모든 것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을 폭락하게 만들 것이다. 1년이 지났으니 이제 평가를 받아야 할 때가 왔다"며 "권력을 잡았다고 권력을 자의적으로 행사하면 불행한 대통령이 된다. 민심과 멀어지면 그 정권은 언제나 무너진다"라며 마무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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