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현대차와 자율주행 3D AI 경량화 기술 개발
등록 2026.08.12 09:32:46
'Shared KD' 기술로 AI 연산·실행 시간 단축
설계자동화 국제학술대회 'DAC 2026'서 발표
![[서울=뉴시스] 국민대 AI·SW학과 조현준 석사과정생이 설계 자동화 국제학술대회 'DAC 2026'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국민대 제공) 2026.08.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2/NISI20260812_0002210248_web.jpg?rnd=20260812092957)
[서울=뉴시스] 국민대 AI·SW학과 조현준 석사과정생이 설계 자동화 국제학술대회 'DAC 2026'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국민대 제공) 2026.08.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기존 인공지능(AI) 학습 과정에는 지식을 전수하는 '교사 모델'과 이를 배우는 '학생 모델'이 각각 필요했다. 반면 연구팀이 개발한 '셰어드 KD(Shared KD)' 기술은 3D 객체 탐지 AI 모델 하나의 내부에서 전체 네트워크가 교사가 되고, 핵심만 남긴 특정 네트워크가 학생이 되어 학습을 완수한다.
특히 학습 과정에서 변수 변화율(그래디언트)을 기반으로 주요 구조를 실시간 선택해, 높은 정확도를 유지하면서도 연산 효율이 뛰어난 경량 모델을 탐색할 수 있다.
연구팀은 이미 학습된 인공지능 모델의 크기를 줄이는 기존 방식을 넘어, 대규모 모델 안에서 실제 배포에 적합한 경량 모델을 동시에 탐색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체 모델과 경량 모델이 서로의 학습을 돕도록 설계해 효율적인 모델 탐색과 성능 최적화를 가능하게 했다.
'Shared KD'는 자율주행 차량과 같이 높은 인식 정확도와 실시간 처리가 동시에 요구되는 환경에서 3D 인지 모델의 연산량과 실행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어 향후 차량용 AI 및 엣지 인공지능 시스템에 활용될 수 있다.
한편 이번 연구 성과는 지난달 개최된 설계 자동화 분야의 국제학술대회 'DAC 2026'에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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