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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산부인과 간다"…안동병원, 월요일 밤 8시까지 진료

등록 2026.08.12 15:13:21

산부인과 전문의 4명 상주

 [안동=뉴시스] 안동병원 (사진=안동병원 제공) 2025.06.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안동병원 (사진=안동병원 제공) 2025.06.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북부권의 직장인 임산부와 여성 환자들이 퇴근 후에도 산부인과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인 안동병원은 지난 6월부터 매주 월요일 산부인과 외래진료를 오후 8시까지 연장해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에는 평일 낮 시간대 병원을 찾아야 했지만 야간 진료를 통해 진료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

야간 외래에서는 임신 중 정기검진과 산전 진료를 비롯해 각종 부인과 질환을 진료한다.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임산부뿐만 아니라 낮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여성 환자들도 이용할 수 있다.

안동병원은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거점의료기관으로, 산부인과 전문의 4명이 상주하며 24시간 분만 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소아청소년과도 24시간 진료가 가능하다. 응급분만이나 산모·신생아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관련 진료과가 함께 대응하는 방식이다.

야간 외래 확대는 분만 진료와 응급의료에 더해 임신 전후의 외래 진료 접근성까지 넓히려는 취지다.

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은 "임신·출산부터 소아·청소년기까지 아이의 성장 단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의료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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